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같은 당 유승민 전 의원을 제치고 경기도 지사 경선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는 유정복 전 시장, 울산시장 후보에는 김두겸 전 남구청장, 경남지사 후보로는 박완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2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인천과 울산, 경기도, 경상남도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확정했다.관심이 몰렸던 경기도 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김 의원은 현역의원 출마에 따른 감산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52.7%의 지지를 얻어 44.6%에
심재철 전 국민의힘 의원이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은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심 전 의원은 12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최근 들어 지방선거가 다시금 ‘대선시즌 2’로 극단적인 진영 싸움으로 혼탁해지는 것을 보고 경기도를 온전히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만으로는 역부족임을 깨달았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이어 “개인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지방선거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결심한다”며 “제가 가졌던 경기발전의 꿈은 김은혜 예비후보가 잘 이뤄나갈 것이라 기대하며 저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김은혜 후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사과 요구에 “사과 안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뭐에 대해 사과하라는 건지 명시적으로 요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전장연이 어떤 메시지로 무슨 투쟁을 해도 좋다”면서 “불법적인 수단과 불특정 다수의 일반 시민의 불편을 야기해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잘못된 의식은 버리라”고 부연했다.전장연은 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만난 자리에서 “공당의 대표이자 곧 여당 대표가 될 이 대표에게 사실을 왜곡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전달해달라”고 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이었던 김은혜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에 임명했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김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대변인, KT 글로벌미디어전략담당 전무, MBN 특임이사·앵커를 거쳐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처음 배지를 달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고깃값을 결제한 의혹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당초 제보자(경기도 前 7급 공무원)가 고기를 구매한 가게와 동일한 지출내역이 추가로 발견됐다. 상습적인 지자체 공금 유용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7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경기도 시책추진(기관운영)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진 정육식당(성남 수정구 소재)에서 최소 3차례 더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레미콘 업체 상당수가 콘크리트 품질 관리 미흡으로 정부에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20~2021년 레미콘 업체 품질관리 실태 점검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고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곳 중 8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부 점검결과에 따르면,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자갈 모래 등 골재를 잘못 관리했거나 배합 비율을 맞추지 않은 업체가 3곳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급 인선을 확정 지었다. 총괄선대위원장 영입이 유력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외하면 선대위 인선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책총괄본부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에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에 이준석 당대표, 총괄특보단장에 권영세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장에 권성동 사무총장을 각각 임명했다.선대위 대변인은 전주혜·김은혜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 원일희 전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는 기본법이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은 5일, 가상자산을 거래가 가능한 전자적 증표로 정의하고 거래소 운영 시 금융위원회에 인가를 받는 것을 의무화하며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거래, 명의대여, 부정거래 등을 금지하여 이용자들의 피해를 막는다는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산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대한 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코인’으로 알려진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명 비트코인 열풍’이 발생했으며 2021년 1분기에만 약 230만명이 계
국민의힘은 13일 대장동 관련 자료 제출을 하지 않고 있는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했다.김도읍 정책위의장 등을 비롯한 정무위‧행안위‧복지위 위원들은 이날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청 청사 입구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팻말을 들며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만남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일정 관계상 오병권 행정1부지사, 최원용 기획조정실장, 홍지선 도시주택실장 등이 대신 나왔다.김도읍 의장은 수원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대장동 사태에 관해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행안위에서 76건, 정무위에서 56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직원 투기사태 이후 정부의 LH혁신안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LH 임원급 인사의 투기 공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거세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 따르면, LH 前 글로벌사업본부장 이 모씨(現 외부 교육)의 친형인 기계설비업체 대표 A씨는 2018년 9월 남양주시 와부읍의 ‘양정역세권 복합단지개발지구’ 인근 땅(남양주 와부읍 율석리 3○○번지)을 배우자, 아들 명의로 9억원에 매입(건물 포함)했다. 계약 당시 A씨의 아들은 농협에서 약 5억원(채권최고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조직개편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LH 간부급 직원의 퇴직 러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 분당구 갑)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LH 땅투기 의혹을 제기(3.2)한 시점 이후 정부가 LH 혁신안을 내놓은 시점(6.7)까지 간부급 직원 총 19명이 퇴직 또는 명예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상임이사가 1명, 비상임이사 1명, 그리고 고위직인 1·2급이 17명이다. 같은 기간, LH 퇴직자 총 6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 시, 건축심의위원회 심의 후 2년 내 건축 허 가를 받아야 하는 현행 규제의 완화가 추진된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시 분당갑)은 28일 재개발·재건축·주택정비 사업 시행 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효력을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재건축·주거정비 사업 시행 시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받은 후 2년 이내에 건축 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건축위원회의 심의 효력이 상실된다. 이는 일반 건축 허가와 동일한 규정이다.그러나 재건축·주거정비 사업은 소유자의 동
정부가 재보궐이 끝나자마자 지난해 프리랜서, 특수고용형태 종사자에게 지급했던 긴급고용안정자금의 환수고지서를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성남분당갑)이 23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6일, ‘코로나19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환수 결정에 따른 납입고지서 발부 알림’ 공문을 전결 처리하고 환수대상자에게 우편을 발송했다. 고지서는 5월 중순경에 배송됐다.문제는 해당 공문 처리가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기 하루 전에 이뤄졌다는 사실이다.공문을 받은 대상자들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이미 한 차례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전당대회 당 대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컷오프를 통해 5명의 후보만 본경선에 오르게 된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한 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50% 반영해 5명의 후보를 추린다.당권에 도전한 후보는 주호영 의원(5선·대구 수성갑), 조경태 의원(5선·부산 사하을), 홍문표 의원(4선·충남 홍성예산), 윤영석 의원(3선·경남 양산갑), 김웅 의원(초선·서울 송파갑), 김은혜 의원(초선·경기 성남분당갑),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
'가짜 환경평가' 논란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지구 공공주택 추진이 막힌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항소심에 대형로펌을 선임하며 혈세 5천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 2월, 세금 5천만원을 투입해 법무법인 광장을 선임, 지역 주민 536명이 낸 공공주택지구 지정취소소송 항소심에 나섰다.주민들은 2019년 7월에 소송을 제기했다. 국토부는 2019년 5월 '서현공공주택지구'(서현동 110 일원 24만76
최근 광명시흥에서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원 중 3명이 광명시흥본부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무상 얻은 내부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익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12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은혜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제시한 14명의 투기 의혹 직원 중 김모 씨, 강모 씨, 박모 씨 등 3명이 광명시흥본부에서 업무를 했다. 이 중 김씨와 강씨는 2010~2015년 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투기행태가 다른 기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조사대상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분당갑)은 한국도로공사의 2018년 ‘설계자료 유출 및 부동산 투자 등’으로 파면된 직원의 징계요구서를 공개하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의 불법투기가 이미 만연해 있는 상황에서 LH 사건은 예견된 사고”라며 “전수조사하는 흉내만 낼 것이 아니라 국토개발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전체로 조사를 확대해야 할 것”을 주문
정부의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임대주택 주민들에 대한 과도한 양도소득세 부담을 경감하는 법률안이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27일,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및 세율 적용 시에 보유기간을 해당 임대주택의 임차개시일부터 기산하도록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하고, 해당 주택의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인 주택의 양도로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서 비과세하고 있다.10년 공공임대 등 공공(민간 포함)건설임대주택을 취득해
그간 조세의 근거로 사용되면서도 주먹구구로 산정됐다는 의혹을 받아온 부동산 공시가격의 측정산식을 공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분당 갑)은 부동산 공시가격의 측정산식을 공개하고 공시가격 시세반영률 계획 수립 시 국회의 동의를 거치도록 하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부동산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0여 종의 세금의 근거로 사용되고 있으나 측정산식은 비공개로 이루어져 왔다.특히 헌법 제59조는 ‘조세의 종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한
정부여당이 지난 7월 30일 단독으로 처리한 임대차 3법이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는 가운데 위헌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분당갑)은 23일, 성균관대학교 지성우 교수에게 의뢰한 ‘문재인 정부의 주택임대차 보호법 등 부동산 관련 개정법률의 위헌성 검토’ 용역보고서를 공개하며 계약갱신권, 임대료 상한규정 등이 헌법 상의 ▲소급입법금지원칙 ▲거주·이전의 자유 ▲재산권 ▲사회적 시장경제질서를 위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헌법은 소급입법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헌정파괴범죄에 대한 공소시효